12월 23일 업사이드 아카데미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홈커밍을 진행했다.
사실 이제 생각해보면 8월 한참 여름인 날씨에 혼자서 짐 싸서 서울 역삼에서 고시원에 짐 옮긴 거 부터 생각나는데 다음 기수 지원할 예비 업사이더 분들은 잘 고민해보길 바란다. 서울에 본가나 자취방이 이미 있으면 상관없지만 나같은 지방에서 올라와야하는 케이스의 경우 원룸 아니면 고시원 둘 중 하나는 선택해야할텐데 각각 장단점이 있다. 고시원은 교육장 즉 센터 근처에서 잡으면 월세는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여서 퇴근 시간에 제약이 없다.(물론 업사이드 아카데미의 경우 월 100만원의 지원금을 줘서 월세를 싼 곳으로 잡으면 월세정도는 커버가 되긴 한다. 즉 지하철 막차시간을 고려안해도 된다. 그리고 고시원은 너무 좁고 오래 있다보면 정신이 나갈거 같고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다는 단점이 있다(온난방을 중앙에서 제어함). 그리고 고시원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원룸도 공통적이지만 옆집간 소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 경우 4개월동안 최대한 센터에서 할일을 다 해치우고 씻고 자러 가는 곳으로 고시원을 삼았다. 좋은 경험이었고 돈을 열심히 벌어야겠다는 생각또한 가지게 됐다. 너무 힘들었다.
업사이드 아카데미의 경우 2개월 교육 남은 2개월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교육기간에는 주말빼곤 다 출근이 의무였고 플젝기간에는 주 7일(주말에는 1시간 늦게 출근 가능) 출근이 의무다. (교육과정기간 동안 필자는 지각&결석이 없었다 껄껄) 사실 나는 교육기간때도 고시원 있기 싫어서 보통 센터 출근해서 과제를 하는게 보통이였다.
과제의 경우 다양하게 많이 나온다. 배우는게 종류도 다양하고 많아서 배우는 내용의 넓이도 넓고 깊이 또한 있다. 시간을 많이 써야하는 과제도 많았고 결국 과제들 모두 본인이 얼마나 하냐에 따라 얻어가는게 다른 과제들이었다.
뭐 배우는지 알고 싶으면 https://upside.center/program <-- 여기서 확인해보자.우리 3기의 경우 web2영역도 추가되서 뭐 많이 배웠던 거 같다. 다 하나같이 재미있던 과제였고 다 도움이 됐던 과제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확실히 아는 만큼 보이는게 있다. 그러니까 예비 업사이더 분들은 업사이드 아카데미 와서 web3처음부터 공부하는 것보다 많이 경험하고 사전 지식을 많이 쌓아 둔 뒤에 교육을 듣는 것을 추천하겠다. 또 단순히 이더넛만 풀어서 web3공부해보겠다는 생각 보단 low한 단계부터 트랜잭션을 다 까보고 어떤 DeFi가 돈이 많고 어떻게 이루어져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백서를 읽거나 블로그글을 읽어보고 직접 써보고 왜 swap할때 트랜잭션을 두 번 날려야하지? 이런 질문부터, 어떻게 된거지? 슝하고 슝된게 아니라 어떤 컨트랙트에서 어떤 함수가 호출되서 토큰이 옮겨지고 슬롯이 이렇게 바뀌었구나... 같은 좀 더 자세한 내용을 공부하는것을 추천하겠다. 나도 이더넛만 풀면 되는 거 아닌가? ㅇㅅㅇ 이런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좀 더 많이 경험해볼껄 싶다. 많이 겪어보고 시야를 확장시켜야한다. 이게 보안하는 사람이라 걍 무지성 워게임푸는게 길인줄 알았는데 리소스가 상당히 많다. 코인 투자도 좀 해보고 NFT같은거도 좀 사보는 등 온체인 활동을 많이하면 좋을 거 같다.(현재 필자는 $HYPE에 씨게 물려있다...)
우리 기수의 경우 llm의 굉장한 발전을 겪고 있는 기수여서 llm의 도움을 많이 받은 기수다. 나도 뭐 많이 도움받았고 llm없었으면 힘들었을거 같긴한데 적절히 조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의존성을 적당히 유지하고 잘쓰는것이 중요하다
플젝에 경우 1달 반 정도 진행하는데 스읍 좀 많이 힘들었고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다. 취약점을 찾고 제보도 해보고(알빠노 당했다...) 위협모델링을 작성도 해보고(멘토님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주제의경우 소셜로그인 활용 SDK 취약점 분석인데 SDK까보고 구조도 파악도 해보고 배운게 많았다. 많이 배웠다. 다양하게,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그건 뭐 어쩔 수 없었고 다음 기회가 있을때 채워봐야겠다.
4달 많이 배웠고 두나무&티오리 멘토님부터 아르콘 운영진 분들 3기 업사이드 아카데미 이번 기수한테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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